함께하는 동경 그리고 섬김

🌿 동경이란 무엇일까요?

동경한다는 건
무언가를 진심으로 바라보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그 사람의 말과 행동, 태도와 내면을
스펀지처럼 흡수할 수 있는 준비된 마음 상태이기도 하지요.
동경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바람이 있고,
“그 방향으로 내 삶을 조금씩 이끌고 싶다”는 성장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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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경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를 동경하는 마음은
그 자체로 너무도 아름답지만,
때로는 무조건적 기대나 의존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강한 동경은,
그 대상에게 심리적 부담이나 오해를 남길 수도 있지요.
그래서 건강한 동경이 되기 위해선
서로 간에 따뜻한 신뢰와 균형, 주고받는 선한 감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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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먼저 동경할 준비가 되었을까?

남들이 나를 동경해주길 바라기 전에
나는 과연, 누군가를 동경할 수 있을 만큼 열린 마음을 가졌는지
내가 가진 삶의 태도, 배움의 자세, 감정의 여유는 어떤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동경은 나를 성숙하게 만들고,
그 자체로 관계와 인생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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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하는 사랑으로는 치유받거나, 삶까지 구원받을 수 있다.”

 

이 말처럼
우리가 누군가를 바라보는 마음,
누군가로부터 비춰지는 그 따뜻한 시선이
하루를 살게 하는 진한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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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밤, 마음에 동경의 촛불을 하나 켜봅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
그리고 내일은 또 누군가에게 따뜻한 동경의 대상이 될지도 모릅니다.
 
20101110   윤성광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