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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사색(칼럼)

[건강칼럼] 암 발생 원인과 예방 – 혈액순환 관리가 핵심이다

by 바디 디자이너 2025. 3. 25.

암, 왜 계속 증가하는가?

암은 여전히 전 세계 사망 원인 1~2위를 차지하는 질병이다.
현대 의학이 발전하고 항암 치료제가 개발되었지만, 암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암이 발생하면 치료를 받더라도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며, 재발과 전이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살아야 한다. 따라서 암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암의 진짜 원인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암의 원인으로 잘못된 생활습관, 운동 부족, 만성 피로, 과로, 스트레스, 음주·흡연, 약물 오남용 등이 꼽힌다. 그러나 더 중요한 원인은 바로 혈액순환 장애이다.

우리 몸에는 60조 개 이상의 세포가 존재하며, 이 세포들은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는다. 하지만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세포는 점점 약해지고, 결국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진다.

혈액순환 장애가 암을 유발하는 과정

1. 혈류량이 30% 이상 감소 → 산소와 영양소 공급 부족 → 면역력 저하, 염증 발생

2. 혈류량이 60% 이상 감소 → 세포 괴사 진행 → 암 세포로 돌연변이 발생

3. 돌연변이 암 세포 생성 → 항암제 내성 증가 → 전이와 재발 가능성 상승

암 세포는 산소 없이도 생존할 수 있는 환경에서 성장하며, 강한 항암제에도 저항성을 가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암 예방의 핵심이다.

노벨상을 받은 ‘암과 산소’ 연구 결과

의학계에서는 암이 산소 부족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 1931년 – 오토 바르부르크(Otto Warburg)

“몸에 산소가 부족하면 정상 세포가 암 세포로 변이된다”는 사실을 입증하여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 2019년 – 윌리엄 케일린 주니어(미국), 피터 랫클리프(영국), 그레그 세먼자(미국)

암 세포가 산소 없이도 성장하는 원리를 밝혀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연구 결과, 혈류를 개선하여 암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면 항암치료 효과가 증가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 혈액순환 관리가 필수!

잘못된 식습관 개선 –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 줄이기

규칙적인 운동 – 혈액순환 촉진을 위한 유산소 운동 필수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 피로와 스트레스는 혈류 장애를 유발

흡연과 음주 줄이기 – 혈관을 손상시키고 혈액순환을 방해

근육과 관절 건강 유지 – 뭉치고 굳어진 조직이 혈류를 방해

결론 – 예방이 최고의 치료법!

암이 발병한 후 치료하려 하면 이미 늦다.
건강한 상태일 때부터 혈관 건강을 관리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 방법이다.

암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만성질환도 혈류 장애로 인해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한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여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암 예방법이다.

윤성광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