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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미용

[건강칼럼] 모든 병을 이기는 방법 – 몸의 기본을 갖추는 것부터 시작하자

by 바디 디자이너 2025. 5. 2.

현대의학은 분명 놀라운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정밀한 검사와 수술, 최첨단 약물치료까지 다양한 기술이 도입되었고, 생명을 위협하는 수많은 급성 질환들을 효과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원인을 찾기 어려운 만성질환, 자가면역질환, 희귀병, 생활습관병들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일까요?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우리는 몸의 기본을 잃어버리고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치유력’이라는 위대한 의사

우리 몸은 태어날 때부터 스스로 병을 이길 수 있는 능력, 즉 ‘자연면역력’과 ‘자가치유력’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운동 부족, 산성화된 체내 환경, 지나친 약물 의존은 이 기본 기능을 약화시키며 우리 몸을 병들게 만듭니다.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심지어 치주병까지…
이 모든 질환은 혈관과 피, 즉 ‘혈액의 질’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혈관 건강은 곧 전신 건강

혈액은 우리 몸의 모든 기관과 조직을 연결합니다.
눈의 각막을 제외하고, 혈액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도달하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그만큼 혈액이 탁해지거나 점도가 높아지면 전신에 질병이 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당뇨와 고혈압을 앓는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으며, 해마다 수만 명이 다리 절단, 실명, 신장투석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현실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습니다.


산성화된 몸, 병의 시작점

건강한 인체는 pH 7.365 전후의 약 알칼리성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식습관(가공식품, 고기 중심 식단), 스트레스, 수면 부족, 운동 결핍 등은 우리 몸을 점차 산성화시킵니다. 이때 면역력은 약화되고, 염증성 질환과 각종 대사 장애가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실제로 많은 의학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질환의 공통 원인으로 체내 산성화를 지적합니다:

ㆍ당뇨병
ㆍ고혈압
ㆍ암
ㆍ류머티즘
ㆍ지방간 및 만성 간질환
ㆍ치주질환(잇몸병)
ㆍ희귀병 및 자가면역질환


몸을 알칼리화하는 생활습관 — 병을 이기는 시작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인체를 건강하게 되돌릴 수 있을까요?

정답은 생각보다 단순하지만 강력합니다.

> “몸을 알칼리화하고, 피를 맑게 하여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면역 체계를 갖게 하는 것.”


다음은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1. 채소 중심의 식단으로 전환

잎채소, 해조류, 견과류, 통곡물은 알칼리성을 높이는 대표 식품입니다.

2. 가공식품과 설탕, 흰 밀가루 줄이기

이들은 체내 산성화를 유도하고 면역세포 활동을 억제합니다.

3. 충분한 수분 섭취 (알칼리 이온수도 좋음)

하루 1.5~2L의 물은 혈액순환과 독소 배출에 필수입니다.

4. 심호흡, 걷기, 가벼운 유산소 운동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낮춰줍니다.

5. 규칙적인 수면과 명상

자율신경 균형을 회복하고 면역 기능을 강화시킵니다.


의학의 길과 자연의 지혜, 둘 다 필요합니다

물론 질병이 심각한 경우, 의학적 치료는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유는 내 몸의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진짜 건강이란, 병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병을 이길 힘이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부터 우리 몸의 기본을 갖추는 생활을 시작해보세요.
건강은 작은 실천의 반복에서 비롯되며, 그것이 모든 병을 이기는 길입니다.